반도건설은 3월 초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및 6.0'이 계약 3일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반도유보라 5.0과 6.0은 각각 487대1, 49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평균경쟁률은 각각 55.7대1과 63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관심은 계약으로도 이어져 정당 계약 3일만(3월31일~4월2일)에 2개 블록 모두 완판되는 쾌거를 올렸다.
완판으로 이어진 분양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동탄역 역세권으로 입지가 뛰어난 데다 반도건설에 대한 동탄지역의 선호도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반도건설은 지금까지 동탄신도시에서만 총 7596가구를 공급했으며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완료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30층 10개 동 규모 939가구이며 전 주택형이 중소형(78㎡·81㎡·84㎡)으로 구성된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가깝고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5월에는 대구 동구 신천3구역을 재건축한 '신천동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84㎡ 총 764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신도시에서의 분양성공을 계기로 반도유보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지금의 분위기를 다른 사업장에까지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