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주 기자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 공급하는 '아현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가 10일 오픈된다. 북아현 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단지다.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이파트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총 94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34㎡ 25가구 △44㎡ 3가구 △49㎡ 1가구 △53㎡ 1가구 △59㎡ 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 등 3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북아현 뉴타운에는 아파트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남쪽 아현뉴타운 1만3000여 가구를 더하면 아현역 주변에는 2만4000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북아현 1-2구역은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됐다.
기존 구도심을 재개발하는 단지인 만큼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신촌과 이화여대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했다. 인근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연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북성초와 한성중·고교는 물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 대학이 단지와 인접했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여서 시청 및 여의도, 강남 등 업무 밀집지역으로 진·출입하기가 편하다.
분양가는 3.3㎡ 평군 20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서 문을 연다. 문의:18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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