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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대박' - 기업들 대거 신청, 분양면적 95% 초과

최명찬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3 17: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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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구 덕성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41일 용인시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4일부터 331일까지 2차 입주의향서 모집 결과, 257개 업체가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17일부터 1231일까지 실시한 1차 모집 당시는 ()한국샤프엔지니어링 등 총 70개 업체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1·2차 접수결과, 이들 업체가 요구한 공장용지 면적은 122로 용인테크노밸리(102) 전체 분양 면적 62995%나 초과했다.
 
그뿐 만아니라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설립 조례 및 출자 동의안이 지난3월 중에 시의회를 통과한데 이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 아래 입주의향서가 조성면적의 2배 가까이 접수돼 사업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102규모로 조성될 용인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건폐율 80%, 용적률 350%)의 예상분양가는 3.3160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인근 수원·화성·동탄·오산 등지의 산업단지 분양가(3.3255~418만원)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다.
 
또한 산업시설용지 외에 복합용지(산업시설 및 상업업무, 물류, 주거 등 지원시설 복합 설치 가능 용지) 도입으로 토지용도 활용을 높였다.
 
시는 입주의향서 접수결과가 반영된 개발계획을 올 하반기에 최종 확정해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계획 수립과 함께 2016년 공사에 들어간다.
용인테크노밸리 단지 조성은 오는 2018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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