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건 기자 기자
인피니티가 중대형세단 'Q70'의 롱 휠베이스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인피니티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고급 세단 'Q70'의 롱 휠베이스 모델인 'Q70L'을 선보였다.
Q70L은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150mm 늘려 한단계 상위인 'F세그먼트'(대형 세단)에 버금가는 수준을 갖췄다. 2열 레그룸과 무릎 공간은 각각 142mm, 150mm 늘어나 최고급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또 인피니티의 사륜구동 시스템 '아테사 E-TS'를 탑재했다. 인피니티는 서울모터쇼 기간 고객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이 13.5%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은 판매량이 95.2% 증가했다.
인피니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 뉴 Q70L과 더불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2.2d, 플래그십 세단 뉴 Q70 3.7,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3.5,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QX70 3.0d, 플래그십 SUV QX80 5.6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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