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형 K5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 - 기아차, 모던스타일','스포티 스타일' 두모델 내놔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2 09:15:23
기사수정

▲ 기아자동차 '신형 K5'


기아자동차 '신형 K5'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신형 K5'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전략을 표방했다. '두 개의 얼굴'은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내놨다.

'신형 K5'의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있다. 과감한 그래픽에 정교한 디테일과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이미지가 강조했다.

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연결감을 부각해 세련된 일체감을 △독특한 디자인의 LED 안개등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정교한 도트 이미지의 핫스탬핑(가열, 가압으로 금속 무늬 등을 얇게 입히는 디자인 기법) 라디에이터 그릴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 디자인은 직선을 통해 깨끗한 선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결합해 독특한 볼륨감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고, 후면부 디자인은 선의 세련미와 면의 안정감을 강조하면서 정교함을 더했다.

스포티 스타일(SX)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MX)과 같은 디자인 방향성을 공유하지만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을 강조한 범퍼 라인의 역동적인 이미지 △과감하게 강조된 에어커튼과 인테이크 그릴의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인 이미지로 모던 스타일과 비교해 역동적 이미지를 부각했다.

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젤 선호 및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1.7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박한우 사장은 "신형 K5는 완성도 높게 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에 최적화된 폭넓은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모델로 국내외 중형 시장에 다시 한번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347
  • 기사등록 2015-04-02 09:15:2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