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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올바른 인격은 효(孝) 예절교육 - 효(孝)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 기대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31 17: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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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효(孝)문화 확산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효 예절교육, 어린이집&경로당 결연사업, 춘절기 경로당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바른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사법 ▲전화예절 ▲언어예절 ▲식사예절 ▲다도법 ▲한복입기 등 실습과 체험위주로 구성하여, 각 학교별 교육장에서 개별 일정에 따라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성균관의 예절 교육 기관인 여성유도회(儒道會) 소속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종로구효행본부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인간성 상실로 점차 의미가 사라져가는 효 의식을 되살리고 효 사상의 보존과 전수를 위해 전국 자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효 예절교육을 비롯해 어린이 효백일장, 효행상 시상 등 다양한 효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3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효 문화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 경로당&어린이집 결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종로구 내 39개소 경로당과 어린이집 25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월 1회 이상 어린이집 원생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도록 하여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다양한 효 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효문화 확산이 종로에서 시작돼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행사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라져 가는 경로사상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효사상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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