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기자
서울시는 거리예술존과 거리예술단을 운영해 거리예술을 서울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내 광장과 공원은 물론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길과 같은 보행전용거리,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예술 공연이 가능한 거리예술존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안에 100팀의 거리예술단을 공개모집해 올해 12회의 거리예술 공연을 할 예정이다. 거리예술단은 노래, 악기연주, 마술, 마임, 국악 등 장르의 제한없이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선별한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시 문화정책과 거리예술단 담당에게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거리예술단은 1차 서류심사 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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