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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4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 - 엘리트축구 선수 위해 사용...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30 1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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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그라운드 체험 행사인 잔디야 놀자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반시민들이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주경기장을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그동안 엘리트축구 선수들을 위한 전용구장으로만 활용됐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잔디야 놀자는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6일부터 6월말까지 총 22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용가능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과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시설공단은 4월 중 이틀(10, 11)간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축구경기 용도에 한 해 일반 시민들에 개방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매월 경기 및 행사 일정을 고려해 5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방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가능 시간은 12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대관료는 69만원(평일기준)이다. 대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331일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4월을 시작으로 올 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단순한 서울의 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에서 벗어나 서울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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