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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전통놀이로 배우는 인성교육 - 갈산도서관, '서울까치서당'운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30 16: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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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도서관.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갈산도서관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ㆍ의ㆍ예ㆍ지ㆍ신,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학과 놀이, 역사와 문예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재미와 지혜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이때, 양천구는  재미있는 한학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까치서당’은 어렵고 지루한 한자공부가 아닌 고사성어로 배우는 인ㆍ의ㆍ예지ㆍ신’, ‘맹자왈 공자왈’ 등의 강좌를 통해 한학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재미있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삼국유사’는 전통놀이와 역사 체험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삼국 시대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즐기며 역사를 배우고 깨닫는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서예 캘리그라피’는 전통 서예로 아이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글자를 디자인하는 수업으로 우리 문화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르램을 발굴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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