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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시민감사옴부즈만' 구정 이끈다 - 고충민원 조사', '청렴계약 감시평가' 등 활동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28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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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회 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김시형 시민감사옴부즈만 대표위원(문 구청장 바로 왼쪽) 등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시민감사옴브즈만의 역할이 구정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다.

구는 지난 26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국장, 과장, 동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김시형 시민감사옴부즈만 대표위원이 지난 1년간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운영성과와 주요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시민감사옴부즈만의 고충민원 조사’와 ‘청렴계약 감시평가’ 결과를 간부 직원들이 공유하고, 옴부즈만 활동으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을 논의했다.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은 지난 민선 5기 문석진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민 입장에서 구정 감시를 강화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 4월 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37회의 정례회의를 열고 고충민원 20건을 조사 처리했으며 22건에 대해 공공사업 청렴계약 감시평가를 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고충민원 조사에서는 권고 9건, 의견표명 3건, 조정 4건, 공공사업 청렴계약 감시 평가에서는 의견표명 14건을 제시했다. 구는 옴부즈만이 제시한 대부분의 의견을 수용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옴부즈만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옴부즈만 역할이 그대로 구청의 신뢰로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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