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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 내년 상반기 방영될 '사임당'에서 1인2역 맡아

이미연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8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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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영애 프로필.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확정짓고, 내년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지난 325일 발표했다. 이영애의 새 드라마가 전파를 탈 방송사는 미정이다.

이영애의 신작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이영애가 MBC 드라마 대장금2’를 거절하고 사임당을 선택한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5월 한 매체는 방송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영애 측이 대장금2’ 출연을 고사한 것도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일로 인해 구설에 오른 것이 출연 불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정 매체에 의해 이영애가 대장금사업과 관련해 16건의 소송에 휘말린 것이 보도되면서 MBC TV와 이영애 양측 모두 상당한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영애가 대장금2’에서 어머니와 스승 역할을 제안 받으며 나이 든 역할 때문에 거부감도 느꼈을 것이라는 추측도 여의도 방송가에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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