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미국무대 데뷔를 앞둔 걸그룹 2NE1 멤버 씨엘이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 후보에 올랐다.
씨엘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레이디 가가, 비욘세, 엠마 왓슨, 리한나, 샘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을 갖춘 세계적인 인물 158명과 함께 후보에 선정됐다. 씨엘은 국내 연예인 중에 비와 싸이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100인 후보에 뽑혔다.타임은 씨엘을 후보에 올리면서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2NE1 멤버인 그녀가 저스틴 비버와 켈리 레이 젭슨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3월27일 현재 타임이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에서씨엘은 레이디 가가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타임 100'을 뽑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타임 100' 온라인 투표는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해당 인물이 '타임 100'에 포함돼야 하는지, 묻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이 결과를 일정 부분 반영한 뒤에 자체 선발 기준을 통해 '타임 100' 선정에 들어간다. 최종 선정인물은 4월1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