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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노·사·정 대타협 ‘3월내에 합의 요청’ - 한국경제 재도약...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달려 있어

김태홍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6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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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국무총리.
이완구 국무총리는 26일 노동시장 구조개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노··정 대표들에게 이달 말까지 합의를 이끌어내 줄 것을 촉구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서울 삼청동 소재 총리 공관에서 주재한 노··정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청년 실업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체질을 혁신해 재도약을 이룰 지 여부는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달려 있다"면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우리 세대를 넘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정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노사가 3월 내에 합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총리실은 "오늘 간담회는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대한 노사정위의 논의 시한(3월 말)이 임박한 시점에 다시 한 번 노사 간 합의를 독려키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합의 도출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이 총리와 김 위원장 외에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등 노·사 대표, 그리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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