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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LED간판 교체로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 '신월2동 우체국~신정3동 주민센터' LED간판 교체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4 14: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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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간판 교체로 아름다운 거리환경.

간판이 깨끗하면 거리가 아름답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건축물 등에 설치된 옥외 광고물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설치해 쾌적한 도시환경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이을 위해 관내 일부구간(신월2동 우체국~신정3동 주민센터)의 'LED간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09년부터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무질서하게 난립돼 있는 불법 간판을 매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설치하는 등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기까지 총 4,300여개의 간판을 정비했다.

특히, 이 사업은 건물주, 점포주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에 대해 영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또 간판 설치 및 교체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람을 거치는 등 주민 소통ㆍ공감ㆍ참여를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보행자의 시선을 고려한 연립형 돌출 간판으로 건물에 입점한 업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정비함으로써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법 광고물 정비 및 간판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보행자 중심의 아름다운 양천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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