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스바알텍 이성표, 한국 수소수 대중화 ‘선도’ - 수소수 음료 7월 출시 ‘한국 건강음료 시대’ 오픈
일본 건강박람회, ‘수소소 관련 제품’ 인기 상종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23 19:22:24
기사수정

▲ 동경 건강박람회에 참석한 이성표 대표이사.

건강기능 식품 벤처업계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미스바알텍이 지난 3월 11일부터 3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건강박람회 2015'에서 건강 제품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 받았다.

‘건강박람회 2015’는 건강에 연관된 서비스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본 및 해외 각국에서 참가한 전시회로, 33회째를 맞아 올해는 '건강수명신장의 실현'을 테마로 진행 됐으며 약 600여 회사가 참가했고 관람객 수만 총 38,6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 됐다.

전시장 내에서는 '건강식품&서플리먼트전', '유기농과&내추럴제품전', '뷰티&안티에이징전', '피트니스&스포츠전', '건강기기전' 3개 분야로 분류해 각 회사들의 최신 제품과 향후 출시 예정 상품이 전시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연 수소수 관련 제품이 주목 받았다.

수소수는 이미 네이처메디신 (Nature Medicine)지 등 세계 유명 저널에 그 기능성이 입증돼 소개된 바 있으며, 현재 각국에서 다양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이 400여 편의  논문에서 확인 되고 있다.

현재 수소수 제품은 수년간 일본에서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데, 금 번 동경 '건강박람회 2015'에서는 수소수 관련 제품이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50여개 이상의 회사들이 출품했다.

이는 일본에서 유명 약국 체인 판매 등 수소수 제품이 이미 대중화되어 있고 수소수 제품뿐만 아니라, 수소수를 활용한 ‘클리닉, 뷰티샵, 스파온천, 목욕용품’ 등의 뷰티 및 건강 관련 수소수 시장도 크게 활성화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향후 한국에서도 수소수 음료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의 시장이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된다. 또, 이미 과학적인 증명(연구 논문)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중국, 한국에서도 그 시장성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소수 제조 장치를 개발한 일본의 블루머큐리(Blue Mercury)사 담당자에 의하면, 올 하반기부터는 전 세적으로 유명 대기업 음료사에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미 수소수 제조 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업체나 제품 디자인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많다고 뀌뜸했다.

세계경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대규모 생수업체가 이미 수소수 음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소수가 호흡기질환에 좋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돼 중국 내 미세먼지 및 황사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에 중국에서도 수소수 음료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수소가 식품첨가물로써 '음료류'에 첨가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가 개정돼, 수소수 관련 제품 출시에 있어 법적인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조만간 한국 시장에서도 수소수 제품 출시 및 대중화에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수소수 제품에 대해 국내 도입 및 제품 출시를 진행 중인 (주)미스바알텍은 작년 11월  일본 수소수 제조장치의 개발 및 특허권 업체인 블루머큐리(Blue Mercury)사와 한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수소수 제조장치 생산설비를 준비하고 있다.

수소수의 경우 다른 음료 제품과 달리 수소의 분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플라스틱 보틀병이나 유리병을 사용하게 되면 용존수소 함량이 제품 유통기한까지 유지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거의 Zero)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수소수 제품 선두주자인 (주)미스바알텍에서는 수소수 제품 제조 후, 유통기한까지 용존 수소가 유지될 수 있도록 NB캔이나 파우치 형태의 포장을 개발해 수소수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7월경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건강음료 소비자들은 한국 시장을 선점한 미스바알텍의 수소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 동경 드럭스토어쇼.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068
  • 기사등록 2015-03-23 19:22: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2.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5. 경기 일부지역 전세가율 80~90% 등 상승세...깡통전세 우려 최근 3개월 동안 경기도 내 일부지역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주택매매가격에 대비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90%를 넘자, 경기도가 ‘깡통전세’ 위험이 있다며 임차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기준 최근 3개월간 아파트, 연립·다세대 전세...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