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이버를 사용하는 사업자들이 간편하게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가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위한 무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네이버 예약'의 베타 버전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통해 PC 앞에만 있을 수 없는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가 예약신청, 확정, 취소정보를 포함한 예약 사항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예약이나 결제, 취소와 같은 진행상황에 대한 실시간 알림도 제공해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온라인 예약을 운영할 수 있다.
네이버는 우선 캠핑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개별 업체들의 홈페이지뿐 아니라 네이버의 다양한 영역에 노출된 예약 버튼을 통해서도 예약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정보는 베타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노출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프라인 기반의 중소형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 확보에 네이버 예약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