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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생활 불편사항 구민이 직접 평가 - 다양한 계층과 소통 통로 확대

유인철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9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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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청소년과 여성의 눈높이에서 생활주변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발견해 개선하고 구 주요사업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구정평가단' 과 '종로사랑여성평가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구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이다. 이달  31일까지 100명을 신규모집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평소 ▲등·하굣길이나 일상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교통·보행안전 위해 요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불법 광고물, 적치물 등 도시미관 저해요소 ▲다중 이용시설 불편·개선사항 신고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만 18세까지이며, 기존 평가단이 학생일 경우에는 졸업 시까지 평가단의 자격이 유지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08년부터 종로구 내 거주 여성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은 종로구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여성의 시각에서 구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6개 분과위원회 ▲행정지원 ▲문화관광 ▲복지환경 ▲도시관리 ▲안전건설교통 ▲보건의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통로를 더욱 확대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면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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