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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교육청, '사랑 愛 올밥' 사업 진행 - '올밥'을 통해 학교생활의 적응력 키운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18 1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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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교육청은 '올밥'을 통해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한다.

강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5개교 초, 중학교에서 주 5회 매일 아침 '사랑 愛 올밥'을 제공한다.
‘사랑 愛 올밥사업’(이하 올밥사업, 올밥: 아침밥의 우리말)은 강서교육청이 2007년부터 서울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어 실시하고 있다. 지각과 결석이 빈번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학교생활에 흥미를 더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매년 조성되고 있다.또 모금활동을 펼쳐 62개 학교가 동참했다. 아울러 아시아나 항공 임직원들은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5천 4백여만원 성금을 기부했다. 이밖에 강서교육청 직원과 교직원 451명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올밥사업은 2007년에는 3명의 교사가 11만원을 기부한 것에서 출발해 해마다 참여하는 교직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천 2백여명이 참가해  총 1억 7천여만원을 모금했다. 학생들은 올밥을 통해 학교적응력이 높아졌으며 강서교육청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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