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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주목 - 행자부, 정부3.0 '우수사례 10선' 추천

이미연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8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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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새롭게 시작하는 싱그러운 3월을 맞아  내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임신·출산·육아 정보, 안심귀가 서비스, 스마트 택배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 10선'을 추천했다.

행자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새학기를 맞는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계획이다.

「일·가정 톡톡 앱」은 국민 개개인에게 생애주기 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남성/여성, 임신/출산/육아/초등학교 등의 조건을 선택하면 정부 전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책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시해 준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점점 지능화·전문화되는 위험한 범죄환경 속에서 어린이, 여성, 노인 등에게 안전한 귀가길을 안내해 주고, 보호자에게는 보호대상자 이동정보를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학교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그간 학교 내에서만 이뤄지던 교육이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봄철을 맞아 주거복지 종합 서비스, 세무 대리인 지원 서비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등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들도 제공되고 있다. '임대주택종합포털'www.rentalhosing.or.kr)에서는 소득별·가격별·구매 유형 별로 개개인 별 맞춤형 주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스마트택배'는 우정사업본부의 공공데이터인 우편물 정보와 시중 택배회사 운송정보를 활용해 민간에서 개발한 앱으로, 구입한 물건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로 만든 '파킹박',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하면 가까운 무료주차장을 검색해 주차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고용변동신고 간소화 서비스' 등 중소기업들의 각종 업무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할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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