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랩, 현직 한의사가 들려주는 행복 비법 ‘마음과 차크라로 여는 행복’ 출간 - 차크라를 통해 몸·마음·영혼의 일치를 이룬 실제 사례와 이를 통한 행복 이론 제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3-30 15:13:38
기사수정

북랩이 출간한 마음과 차크라로 여는 행복 표지(김윤정 지음, 514쪽, 1만7800원)

북랩이 마음이 건강한지, 병들었는지 수치로 관리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한 심리학 도서 ‘마음과 차크라로 여는 행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의사인 저자의 실제 체험 사례를 바탕으로, 의식을 분류하는 체계인 ‘혼백신의지’와 차크라를 이용하여 현재, 과거, 미래를 행복으로 채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선업쌓기’라는 일종의 인격 수양에서 출발하여 내면의 변화를 직접 수치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성장과 행복의 진리로 나아가는 방법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번째 편은 ‘마음 편’으로 사람의 마음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는 체계를 소개한다. 한의학의 의식 분류인 ‘혼백신의지’는 사람이라면 모두 공통된 마음의 구성이다. 이런 마음의 공통된 체계에 대한 소개를 통해 독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이해하고 내 마음과 세상이 조화롭게 소통하며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두 번째 편은 ‘차크라 편’으로 영혼의 의지와 선택을 소개한다.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인간으로 사는 것일까?’,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우리 차크라에 들어 있다고 설명하고 차크라에 담겨 있는 절대적인 가치들을 소개하여 인생의 목적을 기억해 내도록 돕는다. 또한 부록에 실린 기도문은 우리 내면의 가치와 연계되어 이를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행복의 진리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도록 도울 것이다. 

기존의 행복에 관한 이론서와 달리 저자 김윤정은 추상적인 개념인 혼, 백, 신, 의, 지가 실제로 우리 몸의 어떠한 기관, 가치로 이어지는지 분석하고 이를 성장시키는 방법 등을 말함으로써 우리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의 해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내면의 변화를 한의학의 건강 분류 체계인 명수(命數)를 이용하여 0~100까지의 수치로 측정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부분은 마음의 크기를 수치로 측정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우리의 혼, 백, 신, 의, 지가 각각 어떠한 정의, 몸의 기관, 의식의 부분, 욕구로 이어지는 것인지를 분석한다. 행복의 이론을 소개하는 책 중에서도 저자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체험기이면서 동시에 행복에 관한 이론을 담고 있는 행복의 이론서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인간이자 한의사로 살아가는 저자는 2013년도 초에 ‘선업쌓기’라는 인격 수양을 통해 인생의 해답을 찾았다. 이후 현재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한의원만을 운영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확인하며 인내력, 감사함 등이 성장했다. 이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진리의 과정을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고자 ‘마음과 차크라로 여는 행복’을 집필하였다. 자신의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지금 이 순간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91
  • 기사등록 2018-03-30 15:13:3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