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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인생 대박, 세상에 이런 일이! - 로또 641회 당첨자, 동일인물 가능성 높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16 18: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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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발표한 제 641회 로또 당첨자 추첨 결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복권방에서 수동 당첨자 3명을 배출 했는데 모두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 분당구가 떠들썩하다.

보통은 한번쯤 호기심으로 자동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한 사람이 구매해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기입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 2013년 한 직장인이 모 로또포털사이트에 가입하고 그 곳에서 추천해준 번호를 수동으로 기입해 같은 번호를 다른 지인 2명과 공유 했는데 이것이 1등으로 당첨돼 10억 원씩 당첨금을 받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현재까지 총 34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최대 복권 포털사이트로 복권맨들 에게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이번 641회 에서도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의 조합을 해당 회원들에게 전달했는데 이중 2명이 행운의 2등 당첨자가 된 것이다.

이들은 해당 업체에 당첨자 후기를 통해 고향에 계신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기쁜 심경을 표현 했고, 30대 전업주부인 황미경(가명)씨는 딸 학원비에 보탤 수 있어 넘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후 분당의 해당 복권방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분당구 및 인근의 복권구매 희망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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