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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남자 경보 20㎞서 한국新 - 日아시아선수권서 1시간19분13초 기록

김승복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6 09: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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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경보 20㎞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현섭선수.

한국 남자 경보의 '간판' 김현섭(30·삼성전자)이 남자 20㎞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현섭은 15일 일본 노미에서 열린 2015 아시아 20㎞ 경보선수권대회에서 1시간19분1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해 3월 이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했던 한국 기록(1시간19분24초)를 9초 앞당겼다. 그러나 이날 1시간16분36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스즈키 유스케(27)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섭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경보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이번 한국 신기록으로 김현섭은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섭은 2013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톱 10'에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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