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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교육도시 비상하는 종로' - 창의적·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집중지원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4 15: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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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종로 창의버스’ 도전 역사 골든벨 모습.

교육도시 종로의 옛명성을 되살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꿈구는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종로구가 발벗고 나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60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45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은 ▲2012년 약 26억 원 ▲2013년 39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6억 원이 증가된 45억 원을 지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공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의성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각급학교 신청사업에 15억 원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에 10억 원 ▲친환경무상급식비 15억 9천 5백만 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배치 사업에 2억 1천 5백만 원 ▲영어체험센터 운영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급 학교 신청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진로적성 및 자아실현을 위한 창의적 특화프로그램과 학력향상, 진로지도, 문예체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교육환경개선 26개소, 체험학습프로그램 18개소, 문예체체험프로그램 14개소 등 총 10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처럼 문화예술체험교육, 토요방과후활동, 농촌체험활동, 학력    향상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정하고 환경개선은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 관련이 있는 CCTV 교체 설치, 안전바 설치, 석면 함유 건축자재 교체 등에 한정적으로 지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역사적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해 종로구만의 명문학교 개념을 확립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교육 명문구로서 종로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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