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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지역 민생 살핀다 - 목동보건지소 건립 현장, 철저한 ‘안전’ 당부
버린 음식물 무게, 바로 ‘돈’으로 환산 되는 ‘RFID’ 시스템 필요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3-13 1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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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행정재경위원회 의원들이 신정동 갈산도서관 운영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양천구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이 목동 대림아파트 내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수거 RFID 시스템 점검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의원들이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민생을 살폈다.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목동보건지소 건립 현장과 갈산도서관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목동보건지소 건립 현장에서 의원들은 관련 공무원으로 부터  건립현황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관리실태와 공사 진행 과정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현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에 철저를 기했다. 또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구의 숙원 사업인 만큼 세심한 곳까지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부 의원들은 방문자 쉼터 창문 및 계단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어 갈산도서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봉선 교육지원과장에게 도서관 운용 실태와 현황을 설명 듣고 시설을 점검 했다. 의원들은 "도서관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설점검을 하면서 시설물의 위치를 바로 잡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살폈다.

한편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2일 목동 실버복지 문화센터 건립 현장과 목동 대림아파트 내 설치 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RFID 시스템 운용과 해누리 푸드마켓을 방문해 했다. 

먼저 목동실버복지 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문화센터 건립현장의 안전관리실태 및 공사 진행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목동 대림아파트에 방문한 의원들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 RFID기기를 사용해보고 주민들을 상대로 장단점을 파악했다.

대림아파트 주민 대표는 "우선 본인이 버린 만큼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쓰레기량을 많이 줄일 수 있으며 비닐류를 거의 쓰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눈비가 오는 날은 기기의 보호 덮개가 크지 않아 여러 가지 동작을 취할 때 눈비에 젖게 되는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

이에 복지건설위원회 오진환 의원은 “RFID기기 회사에 주민들이 기기 작동 시 눈비에 젖지 않토록 덮개를 크게 만들 것과, 버린 음식물 무게 측정 시 바로바로 ‘돈’으로 환산돼 그 자리에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토록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현장이 답'이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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