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PGA,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 활기…"국내 골프 산업 발전 밑거름 될 것"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3-29 13:45:06
기사수정

협약식에 참석한 KPGA 양휘부 회장과 동백스포랜드 정민진 본부장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레슨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양휘부)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KPGA는 27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동백스포랜드(대표이사 오도환)와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동백스포랜드 정민진 본부장, 박남신 헤드프로 등 해당 골프 연습장 소속 프로들이 참석했다.

동백스포랜드의 헤드프로인 KPGA 박남신 투어프로는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레슨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KPGA의 인증을 받은 골프연습장인 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체계적인 교습 커리큘럼을 준비해 고객들의 기량 향상과 골프에 대한 관심 증진에도 힘쓰겠다. 동백스포랜드 소속 프로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신 투어프로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0승과 함께 아시안투어에서도 1승을 올렸다. 시니어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3승을 올리는 등 선수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는 후진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KPGA 소속 프로들의 전문 레슨 진행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등으로 레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골프연습장의 격을 높이며 국내 골프 산업을 선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총 12곳의 골프연습장이 KPGA의 인증을 받았으며 KPGA는 향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83
  • 기사등록 2018-03-29 13:45:0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