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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박삼구 회장, 사탕으로 전하는 직원사랑 - 스킨십 경영, 가족같은 분위기로 큰 감동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3 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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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낸 화이트데이 사탕선물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스킨십 경영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전체 여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박 회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 동안 이어져오는 전통이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든 여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다.

이번에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여직원들은 국내 9,483명, 해외 4,179명 등 총 13,662명으로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절반을 넘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근무하는 전체 여직원들이 사탕 선물을 받았다.

올해 입사해 처음으로 사탕 선물을 받은 신입 여직원은 “예상치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회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동안 박삼구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몸소 실천해 왔다. 박회장은 매년 초 계열사 임직원들과의 신년산행과 상ㆍ하반기 신입사원 산행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업무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박회장은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출산 전 휴직, 육아휴직, 불임휴직,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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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3 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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