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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전 의원 - 김자영 전 아나운서 이혼 - 결혼생활 21년 만에… 한 때 가장 이상적 부부로 불려

유인철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2 1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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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51) 전 국회의원·김자영(51) 전 아나운서 부부가 결혼 21년만에 이혼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김 전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김 전의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고 지난해 12월 열린 이혼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 돼 정식재판을 하지 않고 합의 이혼했다.

지난 1993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가장 이상적인 부부의 탄생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지만 끊임없이 이혼설이 흘러 나왔다.

김 전의원은 2002년 새천년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해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배한 후 16대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탈당해 정몽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정 후보가 대선 당일 노 후보의 지지를 철회해 대표적 철새 정치인 소리를 듣기도 했다.

김 전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세계의 유행음악' 등을 진행했고 10년 아나운서 생활 뒤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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