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부터 현지 매출과 관련해 위안화 직접결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중국과 관련한 거래에도 달러화를 주로 썼다. 원화를 달러화로 바꿨다가 다시 위안화로 바꿔서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의 부담이 컸다.
한국에선 지난해 11월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열려 위안화 직접 결제가 가능해졌다. 정부도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위안화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등도 정부의 요구에 맞춰 위안화 결제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장성 쑤저우 생활가전공장, 광둥성 하이저우에 휴대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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