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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신호탄... 고3 첫 모의고사 전국 실시

김승복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1 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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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11일 시행 됐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교 할 때 국어·영어는 비슷했고 수학은 어려웠다는 입시전문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입시관계자에 따르면 "국어는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 경향에 맞춰 출제됐다""시험 난이도도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5 수능에서 국어는 1등급 컷이 A97, B91점으로 다소 까다로웠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은 1등급 컷이 A형은 97, B형은 100점 만점으로, 98점이었던 영어와 함께 '물수능'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3월 학력평가에서는 영어는 지난해 수능 유형에 맞춰 문제가 출제됐다. 듣기·말하기 영역에서 17문항이, 읽기·쓰기 영역에서 28문항이 나왔다
 
한편 입시관계자는 "영어는 올해 수능에서도 1문제를 틀리면 1등급이 위험해질 정도로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글의 전체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오답과 정답을 빨리 판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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