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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수거 NO - 적발시 최고 100만원 과태료 부과

허은숙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1 1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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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량제 봉투에 수거 거부 스티커를 부착했다.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 버리면 쓰레기 천국이 된다.

영등포구가 강도 높은 생활폐기물 줄이기의 일환으로  종량제봉투 속 까지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쓰레기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일반쓰레기 배출용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도 같이 배출 하는 것 이라 보고  분리배출 강화에 나선 것이다.

구는 혼합배출 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종량제봉투 수거거부 스티커'를 제작, 구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적극적인 분리배출 안내를 통해 주민의식을 전환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화원들은 종량제봉투 수거시 봉투 안에 다량의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가 들어 있으면 겉면에 ‘수거거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시 분리 배출할 때까지 수거를 하지않는다.계속 혼합배출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는 시대적 과제이라"며 "구민 의식전환과 각종 사업을 통해 에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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