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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원들의 육아환경 개선 - 직장 어린이집 개원, '가족친화경영' 강화

진병주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0 2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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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가족친화경영 강화를 위해 10일 직장보육시설 '롯데건설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어린이집 개원은 직원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건설 본사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으며 1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직장어린이집 컨설팅 전문 업체인 ‘모아맘’이 운영을 맡았으며 교직원 수는 4명이다. 내부에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구와 집기가 마련됐다. 위탁운영업체는 연령별 유아의 성장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육성하려는 그룹 정책에 발맞춰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며 "앞으로 롯데건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여성 및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갖췄다. 지난 2012년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해 출산을 앞둔 여성 인재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휴직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복직에 무리가 없도록 배려했다.
또 최대 300만 원까지 출산 격려금을 지원하고 출산, 입학, 수능 등 다양한 가족행사에 선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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