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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자"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개최 - 과학에 대한 호기심 부각…우수과학영재 발굴키로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0 1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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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탐방 나사기념사진 [사진출처: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 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는 우수한 과학영재 조기 발굴 및 창의적인 미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특히  '지구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완성도 보다 과학에 대한 첫  호기심에 중요성을 두고 과학탐구 과정을 부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의 후원으로 대상수상 장학금과 해외탐방 등 총 상금 규모만 3억5000만원에 이른다.  

수상의 영예를 받은 학생들은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벨 연구소(Bell Labs)와 나사(NASA)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과학자와 교수등에게 직접 특강을 듣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관계자는 "더 많은 과학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팀을 전년보다 10팀 늘려 총 30팀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화사이언스 챌린지'는 오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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