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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춘삼월에 ‘꽃샘추위’ 절정 - 오늘아침 서울 영하 7도…9년만에 한파주의보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0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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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한파주의보가 9년 만에 내려진 가운데 10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3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06년 3월11일 이후 9년만이다.  3월 12일 기준 당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4도, 13일은 6.9도 였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 임실 영하 8도, 울산·부산 영하 4도 등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로 맹추위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0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10일 우리나라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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