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기자
아모레퍼시픽 계열사 태평양제약이 '에스트라(AESTURA)'로 사명을 변경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명선포식을 가졌다.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인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한 메디컬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명은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닌 'Estuary'에서 유래했으며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해 번성했듯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기업의 소명을 담았다.
에스트라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디컬 뷰티 전문 화장품 ‘에스트라’, 고밀도 HA필러 ‘클레비엘’,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 등이 있다.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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