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에서 조사된 주택거래량은 3만7502건, 1만2990건으로 각각 조사됐으며 이는 2006년 이후 거래량 가운데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세에서 수요로 매매로 돌아서면서 주택 매매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을 기준으로 주택유형별 거래량은 지난해 2월에 비해 아파트는 1.6% 감소하고 반면에 연립·다세대는 4.6%, 단독·다가구는 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 모두 전년 대비 3.2%, 5.9%, 11.8%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거래량 증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세자가 매매로 전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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