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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벽 허물다... 장애인 인권 교육 - 양천, 장애체험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 돕는다

허은숙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06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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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인권 직원교육'을 오는 4월 1일까지양천구 장애체험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수영 구청장을 포함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세부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도시탐험, 지체장애인의 이동권과 도시탐험, 언어장애 VS 의사소통, 장애체험관 견학 등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배려를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또 장애와 장애인권, 언어장애의 이해등의 전문가의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장애인당사자가 직접 교육 강사로 참여해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 부서에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를 처리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고 장애인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편하도록 행정에 많은 부분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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