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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국 최고의 문화도시 부각 - 4년 연속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김승복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06 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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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의 ‘부천다양성 다다’사업이 2015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재단은 ‘부천다양성 다다’ 사업으로 3년간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국 최대 규모이다. 또한 재단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선정 기록을 남겼으며,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성 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재단은 2012년 ‘세 친구 어깨동무’를 시작으로 2013년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경기컨소시엄’ 2014년 ‘부천은 다양성’ 등의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 중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 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우리말로 ‘모든 것’ 한자로 ‘많다’ 또는 ‘풍부하다’는 뜻의 다다(多多)는 문화적 차이를 인정·보호·존중하는 사회통합과 공존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천다양성 다다’사업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부천라운드’와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 ‘상호문화 이해활동’ 그리고 취미를 매개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다양한 이들이 어울리는 ‘취미공동체’ 등 지난 3년간 지속해 온 사업들을 심화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에는 전국 36개 기관이 지원해 부천문화재단을 비롯해 부산, 광주, 인천문화재단 등 총 23개 기관이 선정됐다.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이주민·탈북민·장애인 등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적 표출기회 제공 및 문화 간 소통과 교류 촉진으로 한국의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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