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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자외선 조심! - 기상청 총자외선지수 제공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04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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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태양빛이 강렬한 여름철 뿐 아니라 봄햇살에서도 자외선은 위험 대상이다.

이에대해 기상청은 자외선 A와 B를 모두 반영한 총자외선지수를 제공해 봄 햇살로부터 피부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기상청은 자외선 B(UV-B)에 자외선 A(UV-A)를 새롭게 더한 ‘총자외선지수’를 개발해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기상청은 전국 6개 지점에 설치된 자외선 측정장비에서 관측한 자외선 B의 지수만 산출해 제공해 왔다.

최근 피부노화와 주름 등 피부건강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A까지 반영한 총자외선지수를 개발해 시험 운영을 완료했다.

특히 피부노화와 주름 등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A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활동 등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자외선지수는 세계기상기구(WMO),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의  지침을 활용해 노출 단계별로 위험,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을 기준으로 공개된다. 자외선 B는 7∼8월에 최대이고, 자외선 A는 5∼6월에 가장 높다.

자외선 지수가 ‘높음’ 이상이면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겉옷과 함께 모자, 선글라스를 쓰고 적어도 SPF-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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