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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브러리... 도서관 책이 손안에 쏘옥~ - 영등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책을 본다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2-27 1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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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구청과 도서관에 설치했다.

구민 누구나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무료 전자책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라이브러리는 영등포구청 1층을 비롯해 대림, 문래, 선유 정보문화도서관 등 총 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약 4,000권의 전자책을 검색하고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영등포 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영등포구립도서관’ 앱을 다운로드 후 실행한다.
스마트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 스크린에 뜨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다.
그러면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이 다운로드 된다.

앱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은 전자책을 읽을 수 있고 도서 검색, 예약, 희망도서 신청도 할 수 있다. 또 시중에서는 오천원에서 만원 정도에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지만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책을 추가해 구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전자책을 맘껏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도서관에서 무겁게 책을 빌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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