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진 대표 브랜드, ‘붉은대게’를 아시나요? - ‘붉은대게 자원관리 및 경제효과’ 심포지엄

구태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2-27 17:37:42
기사수정

우리는 언제부턴가 금요일을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라 부른다.
이는 주말 이틀 간 휴식하는 전야제로 열정의 금요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지어낸 말일 것이다. 그러나 27일 금요일 현재 경북 울진에 가면 불금이란 단어가 딱 들어맞는 불타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다름 아닌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붉은대게 축제’가 막이 올랐다.
금요일에 실시하는 ‘붉은대게 축제’... 이것이야 말로 불타는 금요일에 펼쳐지는 진정한 불금(붉은대게 축제)이 아니겠는가?

“화려한 축하 개막공연, 화합의 대형 게살 비빔밥 만들기, 장기자랑, 스타~킹 쑈”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진군이 주체 했으며 수많은 울진군 지역민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개막과 함께 27일 경북 울진군 울진남부도서관 1층에서 제3회 ‘붉은대게 자원관리 및 경제효과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재길 붉은대게통발협회장, 하마다 다케시 동경해양대학 준교수, 이재봉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의 동해, 일본의 서해에서만 포획되는 붉은대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자원관리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 됐다. 또 한ㆍ일 학계 및 업계, 어업인 등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앞으로 ‘붉은대게’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 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공약하는 전략적 시장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593
  • 기사등록 2015-02-27 17:37: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2.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3.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5.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