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기자
김신혜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김신혜는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신혜는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음대(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학사과정과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과정을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처음 선보이는 귀국독주회에서는 W.A. Mozart, G. Faure, S. Prokofiev Sonata 와 K. Szymanowski의 Mythes Op.30중 no.1 을 연주하게 된다.
남다른 재능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바이올니스트 김신혜가 그동안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한 후 갖게 되는 단독 공연인 셈이다.
피바디 음대를 장학생으로 조기 졸업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이해와 연주력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각종 대회 수상경력 및 활약상에서 부동의 실력파임을 입증했다.
음악저널 입상을 시작으로 협성대학교 음악 콩쿠르와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데 이어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영산아트홀)을 비롯해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 유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Harmony from New England Conservatory 실내악 연주(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헤리티지 앙상블 실내악 연주(성남아트홀),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초청연주(Cole Hall), Dolby In San Francisco 초청연주, Peabody Strings 초청연주(장천아트홀)와 다수의 솔로 리사이틀(Brown Hall, Griswold Hall, Reakin Hall), Encore Music Festival, Sarasota Music Festival,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피바디 음대 동문들이 모여 지난해 결성된 현악앙상블팀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팬아시아앙상블(현악사주중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신혜가 바라보는 음악이란 무엇일까.
“음악은 말이나 글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까지 섬세히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매력을 느낍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전해지는 형용할 수 없는 음의 모호한 형태를 관객들은 각각의 개성에 맞게 해석하고 향유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 공유하는 이 작업이 저는 매우 즐겁습니다” 이 유쾌함은 김신혜가 끊임없이 음악을 공부하고 바이올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녀는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더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도 잊지 않는다.
좋은 연주자가 되고 싶고, 함께 연주하고 싶은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바이올니스트 김신혜가 펼치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그녀의 음악세계에 빠져들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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