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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자연환경 복원 사업 활기 - 임곡천-지장천 수질개선 TF팀 가동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2-25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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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임곡천과 정선군 지장천 수질개선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5일 임곡천과 지장천의 수질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광산별 태크스포스(TF)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과 지방자치단체, 조사·설계·시공 용역사가 참여하는 5개 광산별 TF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1차 실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동안 임곡천과 지장천 수계 인근 광산지역에서는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적정부지 확보 문제로 정화시설 설치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로써 TF팀은 실무회의를 통해 광산별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적절한 부지를 선정하는 방안과 선정부지의 용도지구변경 등 정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6일에는 정선군 사북읍사무소에서 정선군, 강원랜드, 사북읍번영회와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강릉시와도 조만간 현장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이상창 수질지반실장은 “수질개선사업은 자연 환경을 복원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설 부지 확보에 따른 어려움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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