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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항 철저한 대비로 주민 안전 지킨다 - 양천 설날종합대책 마련, 연휴 구민불편 최소화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2-11 1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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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의료, 교통 등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 희망나눔 1:1결연, 맞춤형 복지 실현
양천구 공무원들은 17일까지 설맞이 희망나눔 1:1결연을 운영한다. "나눔에 참여하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라는 모토로 홀몸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생활고를 겪는 1003세대에게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고 선물을 전달하며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로인해 앞으로도 결연직원들이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또한 구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구민에게 명절 위문금을 전달한다. 위문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수급자에게 세대당 3만원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기초생활수급자제외)에게도 세대별 3만원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에 생활하는 아동과 소년 소녀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1인당 2만원씩 계좌입금하며 아동보육시설에 있는 아동에게는 물품을 구입해 전달한다.

◆ 응급사항 대비... 가까운 의료기관 지정 운영
구는 연휴기간동안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지원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9일부터 설날당일,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운영하며 응급환자는 내원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8 ~22일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주간에는 보건소 당직실에서 야간에는 양천구청 상황실에서 운영한다. 진료가능한 병원이나 의원, 휴일지킴이 약국안내 등을 한다.

 이밖에도 구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래방, pc방등 안전사고 취약업소(지하업소 중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대형건축공사장 및 재난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백화점, 전통시장, 종합병원)의 가스 사용설비와 공급시설에 대해 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해 가스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 깨끗하고 쾌적한 내고향 양천
오랜만에 찾은 고향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양천구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공원녹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해 연휴기간동안 공원 녹지 등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혹시나 모를 화재에 대비하고 불편을 겪는 민원을 처리하고자 공원녹지과 사무실에서 설 연휴기간동안 직원2명과 현장관리자 11명~15명이 매일 근무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동안 특별근무하는 직영 환경미화원 및 청소 대행업체의 청소인력은 적치된 생활(음식물)쓰레기를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즉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주변의 적치물 정비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편한 귀성길... 교통취약지역 특별 계도 및 단속
부모님을 만나러가는 귀성길이 행복하도록 양천구는 백화점 및 다중 이용장소 주변의 불법주차와 명절로 인한 교통수요 급증으로 교통취약지역에 대하여 특별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행정과에서는 특별교통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동안 지하철 시내버스 연장운영 안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에 연락을 취해 구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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