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 양천, 25일 부터 '현장구청장실' 운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2-11 11:04:23
기사수정

▲ 양천구청

양천구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현장 구청장실'은 법ㆍ제도적으로 해법을 찾기 힘든 민원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의 요구를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방법을 모색하는 제도로써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신정3동 다락공원 등 11개소를 방문해 총 72건의 민원(건의사항)을 발굴해  24건은  조치했다. 즉시 처리가 어려운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단계별 추진을 통해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추가해 민원발굴 채널을 다양화했다. 현장 구청장실 운영범위를 확대해 우리 구 역점 사업 중 구민의 협력과 이해설득이 필요한 사업도 '현장 구청장실'을 통해 풀어나가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구청장실 민원(건의)사항에 대한 환류기능(feedback)을 강화하기 위해 구홈페이지에 현장 구청장실 코너를 새로이 구축해 민원(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민원인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것이며,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432
  • 기사등록 2015-02-11 11:04: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