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모태 ‘삼성상회’가 19년만에 복원된다.
삼성그룹은 11일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내 삼성존에 삼성상회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된다고 밝혔다. 삼성상회는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이 1938년 자본금 3만원으로 대구 중구 인교동의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에서 장사를 시작던 곳이다.
삼성상회는 지난 1997년 건물이 너무 낡고 지반까지 내려앉아 철거할 수밖에 없다는 대구시의 통보를 받고 삼성그룹은 삼성상회 건물을 헐었다.
삼성존에는 삼성그룹의 탄생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기념관도 만들어지며 이 회장의 집무실, 창업홀, 제2창업홀, 영상관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는 삼성존 외에도 창조경제존, 아뜰리에존, 커뮤니티존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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