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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저소득층 포장이사 지원실시 - 민간 자원과 협력 복지 서비스 확대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2-02 18: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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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정 가운데 특히 이사비용으로 걱정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로구가 이사지원서비스를 펼친다.
구는 "이사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이사전문업체 파란이사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포장이사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2일, 구청 창의홀에서 파란이사와 이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가 집중 관리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중 주거 위기 가구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파란이사가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사서비스를 지원을 받게되는 주민은 5톤 이하의 이사차량과 인력, 포장자재 비용 등을 무상으로 도움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2달에 한 번, 1년에 6가구 정도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한편 구는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병원, 기업 등 민간 자원과 협력해 저소득 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구로2동 소재 척추관절 전문 병원인 예스병원은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수술을 실시했다. 또 구로5동 소재 베스트검진센터도 저소득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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