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140개 음식점 참여...장학금 전달 - 폐자원 병뚜껑모아 이웃돕기 기금 마련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26 23:34:38
기사수정
버려지는 병뚜껑에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장학금 100만원이 만들어졌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와 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병뚜껑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최근 관내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시흥 대명시장을 비롯해 독산 남문시장, 가산 오거리 일대 등 140여 개 음식점이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모은 병뚜껑 1만개는 하이트진로에서 병뚜껑 1개당 100원씩 받고 수거해 이웃돕기 기금이 마련된 것. 구는 매달 1만개 이상의 병뚜껑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버려지는 폐자원도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병뚜껑 모으기운동에 참여하는 음식점들에게는 위생지도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366
  • 기사등록 2015-01-26 23:34:38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