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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선 신설, 신월동 일대 교통 편의 제공 - 양천구 - 부천시간, 까치울역 연계버스노선' 신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1-26 18: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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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번 버스 노선도.

양천구가 버스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해 묵은 민원을 해결했다.

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신정3동과 부천시 작동을 연결하는 ‘까치울터널’의 개통을 계기로 2015년 2월부터 ‘까치울역(7호선) 연계 버스노선’의 신설을 추진했다. 그 결과 버스(부천버스 98번)노선이 까치울역부터 신정네거리역, 신정역, 목동역까지 주요 지하철역으로 연장운행이 결정됐다.

이에 목동역을 중심으로 목동과 신월동으로 양분돼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신월동 서남지역일대에 교통불편이 해소 될 전망이며, 주변에 역이 없어서 출ㆍ퇴근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의 대중교통여건개선의 노력은 앞서 2014년 10월 1일부터 (김포교통 642번 버스)의 노선조정운행 개시를 한 바 있다. 이 버스노선은 기존 등촌역에서 노들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이었으나 자동차전용도로(노들로) 입석금지 조치에 따라 등촌역에서 구로역, 대림역, 신풍역, 장승배기역까지 노선이 확대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는 '꿀 노선'이 되고 있다.

구관계자는 앞으로 더욱더 많은 교통편의시설 구축으로 지역격차를 해소 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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