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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 아시아 최대 동물 자원국과 어깨 나란히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1-23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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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와 인도네시아 알루사간의 산학협정 체결식(우측 이운희 학장).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애완동물학과는 인도네시아 3곳의 관계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먼저 지난 14일 산학협력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라구난 국립동물원은 수도인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으며, 147 핵타르 규모의 공원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동물원으로 2,000표본과 50,000여 그루의 나무들로 구성된 최대의 동물원이다.

또한 지난 15일 산학협력을 체결한 국립과학원은 1962년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정부 기관이다. 환경부나 해양부와는 다른 독립된 성격의 일을 하는 기관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47개의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다. 생물학, 항공, 자동차, 미생물학, 공학, 사회학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경제를 이끌어 가는 Think Tank의 기능을 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16일 산학협력을 체결한 알누사와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특수동물과 희귀동물을 수입ㆍ수출하는 기업이다.

현재 동물원과 버드파크, 테마까페 등의 대중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며 올해 중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원지 'Taman Impian Jaya Ancol'에 희귀동물을 테마로 한 동물원 준공을 시작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이번 3곳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아시아 최대 동물 자원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CITES(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취급에 관한 국제 조약) 1급에 해당하는 특수동물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동물을 사육ㆍ유통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동물병원과 연계된 동물간호 실습실, 특수동물 현장 교육 및 전시관, 애견미용 실습실, 동물매개치료 실습실, 실험동물 실습실, 곤충사육 전시관 및 현장교육 실습실, 애견훈련 실습실 등을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 애완동물학교다. 

또한 국내 교육 기관 중 최초로 곤충과학관을 파주 캠퍼스에서 운영, 재학생들의 현장 학습과 곤충 체험을 돕고 있다.
1층에는 곤충 및 절지동물 수십 종을 사육 전시하고, 동물 만지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생태 전시관, 곤충 관련 각종 애니메이션과 교육용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실이 있다. 2층에는 1700여 종의 세계 희귀곤충, 말벌 5만5000여 마리가 군집 가능한 국내 최대의 태국산 초대형 말벌집, 300여 마리에 달하는 국내외 나비 표본 등을 비치한 전시실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표본 보관실. 곤충 연구실, 곤충 먹이를 생산하는 발효실, 곤충 사육실, 곤충 액자와 먹이 등을 제작하는 사육용품 제품제작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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