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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차장 야간 개방 확대 실시 - 주차장 시설개선 및 방범시설 공사지원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22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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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전쟁은 주민간 불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킬뿐 아니라 주민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지자체의 각별한 행정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2일 구민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주와 구, 구민 간의 협약을 통한 주차장 야간 개방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구의 주차장 야간개방 현황은 총 22개소 2천282면으로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15개소 1천504면과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4개소 99면, 학교 부설주차장 3개소 679면으로 5면 이상(학교는 1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는 주차환경개선지구 등 주차장 확대 중점 추진 지역을 선정해 매년 60면 이상, 2018년까지 2천500면 이상의 주차장 야간개방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주차장 야간개방에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주차장 시설개선 및 방범시설 공사지원과 주차요금 수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주차장 야간개방에 따른 이용실태조사 및 연2회의 안전점검을 통해 야간주차장 개방·운영을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의 확대로 공영주차장 건설 비용 절감 및 주택가 주차난 완화로 구민의 주차편의 증진 효과가 크다 ”면서 “건물주와 구청, 구민 간의 협약을 통한 소통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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